코로나19 14명 추가 확진..전북 누적 313명
서윤덕 2020. 11. 28. 22:18
[KBS 전주]
밤사이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13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익산과 전주가 5명, 군산이 4명입니다.
익산 원광대병원과 금마면 군부대 관련 집단 감염이 이어졌고, 서울 등 다른 지역이나 지역 내 확진자를 접촉한 연쇄 감염도 잇따랐습니다.
군산은 오늘(28) 새벽 0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시행됐고, 전주와 익산은 모레(30)부터시행됩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적용되면 음식점의 경우 밤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며, 클럽과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개 업종은 영업이 사실상 중단됩니다.
전라북도 방역 당국은 남은 병상이 많지 많은 데다,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으로 행정인력 부족도 예상된다며 도민들에게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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