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일가족 3명 등 주민 4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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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적성면과 운정1동에서 주민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적성면에 거주하는 40대 A씨(파주시 175번)와 10대 자녀 2명(파주시 176·177번)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가족에게 증상이 나타나자 전날 파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운정1동에 사는 40대 B씨(파주시 178번)도 전날 파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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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적성면과 운정1동에서 주민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적성면에 거주하는 40대 A씨(파주시 175번)와 10대 자녀 2명(파주시 176·177번)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가족에게 증상이 나타나자 전날 파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지난 26일 A씨에게 인후통이 생긴 뒤 이튿날 자녀 2명에게 미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자녀들이 재학 중인 중학교에 대해서는 학생 152명과 교직원 19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운정1동에 사는 40대 B씨(파주시 178번)도 전날 파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B씨는 무증상 확진자로, 서울 마포구 소재 직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들을 격리병상으로 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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