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수형인 세 번째 재심청구 절차 30일 시작
김가람 2020. 11. 28. 22:06
[KBS 제주]
4·3 생존수형인의 세 번째 재심 청구 절차가 청구 8개월 만에 시작됩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내란실행방조 등의 혐의로 옥살이를 한 고태삼 할아버지 등 2명을 상대로 오는 30일 첫 심문 절차를 진행합니다.
고 할아버지 등은 1947년 일반재판을 거친 수형인들로 지난 4월 재심을 청구했는데, 4·3 생존수형인의 재심 청구 재판은 1차 18명과 2차 8명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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