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확진자 동선 추가 공개.."노형동 런던사우나"

민소영 2020. 11. 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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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제주도는 어젯밤(27일) 발생한 제주 78번 확진자와 관련한 이동 동선 중 하나인 제주시 노형동 소재 런던사우나 여탕을 공개하고, 사우나를 다녀간 도민과 관광객에게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확진자는 지난 25일 오전 8시 15분부터 10시 41분 사이 사우나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제주도는 환기가 어려운 밀폐공간인 사우나의 특성을 고려해 확진자가 머물렀던 시간보다 검사 대상을 넓혀 이날 오전 8시부터 낮 12시 반까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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