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다중이용시설 일제단속..영업시간 준수

강근주 2020. 11. 2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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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27일 저녁 9시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 3261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 섭취금지,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일제 단속을 벌인다.

이번 일제 단속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준수 여부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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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다중이용시설 일제단속…영업시간 준수. 사진제공=구리시

【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27일 저녁 9시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 3261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 섭취금지,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일제 단속을 벌인다. 코로나19의 겨울철 대유행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는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홍보관 3개 △식당-카페 등 2873개 △노래연습장 90개 △실내체육시설 278개 △스터디카페(단체룸) 17개 등 3261개 다중이용시설이다.

이번 일제 단속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준수 여부에 집중한다. 식당은 21시 이후부터 익일 5시까지 포장과 배달 영업만 가능하며 카페는 영업시간 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안승남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3차 코로나 대유행을 선제 대응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부득이 점검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가족과 주변의 건강을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처분 등 행정처분을 강력하게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리시 재대본은 수능시험 당일(12월3일) 관내 고등학교 시험장 주변 100미터 이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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