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친인척 감염 초래 여대생 관련 2명 더 확진..대전 누적 7명(종합)

정윤덕 2020. 11. 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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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거주 확진자의 강의를 들은 경북 경산 여대생에서 대전 친인척으로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28일 대전에서 확진자 2명이 더 나왔다.

경산 868번 여대생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거주 교수(23일 확진)의 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용산·경산·대전·옥천 확진자들이 연결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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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업체 직원 가족 2명도 감염돼 관련 누적 10명
확진자 나온 초등학교 118명 '음성'..고교 160여명은 결과 대기 중
부모 손 잡고 기다리는 어린이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8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어린이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0.11.28 psykims@yna.co.kr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서울 용산 거주 확진자의 강의를 들은 경북 경산 여대생에서 대전 친인척으로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28일 대전에서 확진자 2명이 더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거주 70대 남성(대전 487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료인 충북 옥천 10번이 전날 확진되자 검사를 받았는데, 옥천 10번의 자녀(옥천 9번)가 대전 친인척 5명(대전 476∼480번) 감염을 초래한 여대생(경산 868번)과 지난 21일 대전에서 함께 점심을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옥천 10번의 어머니(대전 488번)도 이날 확진돼, 경산 868번과 이어진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

경산 868번 여대생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거주 교수(23일 확진)의 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용산·경산·대전·옥천 확진자들이 연결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날 확진된 대전 청소업체 직원인 대전 474번의 남편(대전 485번)과 대전 475번의 아들(대전 486번)도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24일 대전 462번을 시작으로, 청소업체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이 됐다.

몸살 등 증세를 보이다 확진된 60대 여성(대전 484번)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한편 확진자가 나온 유성구 초등학교와 고교 학생·교직원 등에 대한 검사에서 초등학교 118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고교 160여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초등학교는 다음 주부터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에 들어간다. 고교는 지난 26일부터 원격수업 중이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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