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전시·관광 시장 '위축'

이이슬 2020. 11. 2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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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부산의 전시·관광 분야 행사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축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코로나19가 주춤해진 지난달부터 벡스코에서 일부 행사를 재개했지만 최근 다시 확산세를 보이며 다음 달로 예정된 10여 개 행사의 추진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국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 방역조치 의무화에 따라 정상적인 행사 개최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의 호텔 여행업계에도 연말을 앞두고 이미 끝난 예약에 대해 취소 문의가 잇따라 관광 시장도 위축될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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