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하이' 박지현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한 발 더 뛸 것"

변정인 2020. 11. 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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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이 자신의 기록을 새로 쓰며 팀의 단독 2위를 이끌었다.

박지현은 내 외곽에서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것에 대해 "프로 와서 기록 상으로 봤을 때, 팀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아서 좋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박지현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 발 더 뛰고, 집중해서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며 앞으로 경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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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이 자신의 기록을 새로 쓰며 팀의 단독 2위를 이끌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65-55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우리은행은 5승 3패를 기록, 2연승을 달렸다. 

 

박지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29득점(3점슛 5개) 16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개인 커리어하이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지난 25일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23득점. 박지현은 내 외곽에서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현은 “1라운드에서는 경기를 잘하다가 흐름을 넘겨줘서 졌었다. 이번에는 지난 경기와 다르게 이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것에 대해 “프로 와서 기록 상으로 봤을 때, 팀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아서 좋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지만, 위성우 감독은 칭찬에 앞서 보완해야할 점을 이야기했다. 경기 흐름을 읽는 것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박지현은 이에 대해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경기 상황을 읽는 것이 부족하다. 그런 점을 말해주시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많이 혼나는 편이지만, 흘릴 건 흘려서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웃음). 혼났던 점을 생각하다 보면 안될 때가 많더라. 그래도 감독님이 집중해서 얘기해 주신 부분은 생각하고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박지현은 휴식기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코칭 스텝의 역할이 컸다. 휴식기 동안 우리은행은 박지현의 성장을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박지현은 이에 대해 “도움이 정말 많이 됐다. 휴식기 이후로도 감독, 코치님들께서 많은 관심을 주시고 가르쳐 주셨다. 나도 그 조언에 부응하고 싶어서 열심히 했고,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지현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 발 더 뛰고, 집중해서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며 앞으로 경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 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부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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