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정읍 고병원성 AI발생에 "확산방지 모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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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전북 정읍 소재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것에 "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라"고 관계 부처에 긴급 지시했다.
정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인근 3km 이내 가금 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이동통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여 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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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인근 3km 이내 가금 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이동통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여 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배치·활용하는 등 방역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현장의 방역상황도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환경부 장관은 야생철새 예찰과 관계기관간 정보공유 등 철새 감시체계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질병관리청장은 지자체와 협조하여 살처분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에 대한 교육 및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정읍 소재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AI 항원을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약 2년 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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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곽영식 기자] k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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