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수능 점검·의료인 격려..연이틀 방역 고삐

성승환 2020. 11. 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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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대구를 찾아 의료인을 격려했습니다.

어제(27일) 수능 준비 상황을 챙긴데 이어 연이틀 현장을 돌며 방역에 고삐를 조였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초기, 대구에서 상주하며 방역 상황을 챙겼던 정세균 국무총리, 7달 만에 다시 대구로 향했습니다.

대구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한 뒤 지역 의료진 헌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다만 전국적인 상황은 결코 안심할 수 없다고 진단하면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역전의 용사들을 다시 만나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전국적으로 3일째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가 나오고 있거든요.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승자가 될 수 있도록…"

정 총리는 이어 대구선수촌을 방문해 내부 체육시설과 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등 연이틀 방역 현장을 살폈습니다.

정 총리는 앞서 수능 시험장으로 사용될 학교를 찾아 준비 현황을 점검한 바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수험생이나 가족들은 아주 초긴장 상태이고 꿈나무들이 시험을 못 보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래서 참 준비를 잘해 주셨는데 여기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잘 넘어가면 참 좋겠는데…"

정부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추가 격상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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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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