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라산 첫눈..내일도 영하권 추위

강주은 2020. 11. 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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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라산애 모습입니다.

첫눈이 내려서 눈꽃이 활짝 피었는데요.

벌써 첫눈 소식에 바람도 매섭게 부는 걸 보면 이제 정말 겨울입니다.

내일도 오늘만큼이나 춥습니다.

계속해서 영하권 추위를 보이면서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3도 예상됩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고 또 서해상에 기존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면서 비구름대가 만들어지겠고요.

이 영향으로 내일 오전까지 충남북부와 서해안, 제주산지로는 비나 눈이 내릴 수 있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고요.

충남북부에는 1cm 미만의 눈이, 제주산지에는 1~3cm의 눈이 내려서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가 건조해진 강원영동과 영남해안, 경북북동산지로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산에 가시는 분들은 특히 산불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까지는 동해안으로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해안가에 가급적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전국에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3도 등 영하권 추위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요.

남부지방도 영하 1도, 부산 1도 예상됩니다.

낮에도 서울이 3도 그리고 대전 5도, 전주 6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뚜렷한 눈, 비 소식은 나와 있지 않고요.

추운 날들이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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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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