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정읍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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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자 관계부처에 긴급지시를 내렸다.
최근 야생조류에서 잇달아 고병원성 AI가 확진됐으나 가금농장에서 감염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약 2년 8개월 만이다.
H5N8형은 앞서 확진된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AI와 같은 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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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전북 정읍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자 관계부처에 긴급지시를 내렸다.
최근 야생조류에서 잇달아 고병원성 AI가 확진됐으나 가금농장에서 감염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약 2년 8개월 만이다. H5N8형은 앞서 확진된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AI와 같은 유형이다.
정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인근 3km 이내 가금 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이동통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여 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배치·활용하는 등 방역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현장의 방역상황도 면밀히 점검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정 총리는 환경부 장관에게 “야생철새 예찰과 관계기관간 정보공유 등 철새 감시체계를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질병관리청장에게는 “지자체와 협조하여 살처분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에 대한 교육 및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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