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터너 재회? "토론토, FA 시장에서 무서운 페이스"

2020. 11. 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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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무서울 정도로 빠른 페이스다."

미국 다저블루는 28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는 또 다른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관심이 있는데, 일각에선 놀란 아레나도나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레이드보다 더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가 있다"라고 했다.

그것은 바로 FA 저스틴 터너다. 다저블루는 "토론토는 무서운 페이스로 FA 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추구한다. 이들은 조지 스프링어, D.J 르메이휴에 관심이 있을 뿐 아니라 최근 마이클 브랜틀리, 저스틴 터너와도 접촉하고 있다"라고 했다.

디 어슬래틱 켄 로젠탈도 "메이저리그 FA 시장은 느린 속도로 움직이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터너와 접촉하고 있다"라고 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선언한 토론토가 FA 터너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 셈이다.


토론토는 류현진과 함께 선발로테이션 중심을 잡을 투수에 이어 타선보강도 필요하다. 3루는 취약 지점이다. 다저블루는 "토론토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3루수로 실험했지만, 더 이상 그럴 것 같지 않다"라고 했다. 실제 게레로 주니어는 1루수로 나섰고, 트래비스 쇼가 3루수로 많이 뛰었다.

토론토가 터너를 영입하면 류현진, 로스 스트리플링과 2년만에 재회한다. 류현진은 2020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 스트리플링은 시즌 중 트레이드로 합류했다. 다저블루도 이 부분을 흥미롭게 바라봤다.

[류현진(위), 터너(아래).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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