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대형 입시학원 학생 확진..접촉자 조사

강주은 2020. 11. 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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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유명 입시학원에서 수강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예정인 해당 학생은 가족이 감염된 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원 측은 보건당국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등원하지 말고 집에서 자습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학원 관계자는 "확진 학생은 계속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한 칸 띄기와 독서실 칸막이 설치 등을 완료해 밀접접촉자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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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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