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50대 코로나19 확진..접촉한 조길형 시장 격리(종합)

박재천 2020. 11. 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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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를 식사 자리에서 만난 조길형 충주시장은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씨는 이 지역 27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충주에서 3일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지역사회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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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시장, 기업 애로 청취를 위해 마련된 점심 자리 참석"

(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충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를 식사 자리에서 만난 조길형 충주시장은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8일 충주시에 따르면 호암동 거주 50대 A씨는 이날 아침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씨는 지난 25일 오한 증세를 보였고, 전날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를 입원 조처하고, 그의 동선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조 시장은 최근 모 업체 임원인 A씨 등과 점심을 먹은 사실이 확인돼 이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도 2주간 자가격리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업 애로사항 청취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A씨는 이 지역 27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충주에서 3일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지역사회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충주시는 박중근 부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과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은 뒤 자발적 격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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