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 안정적 관리 자랑스러워"..정세균, 대구 의료진 격려 조찬

정병묵 2020. 11. 28. 13: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오전 대구 지역 의료인들을 수성구 인터불고 호텔에 초청해 조찬을 함께 하며 "최근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은 타 지역에 비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의료인 여러분의 헌신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 총리는 "지난 2~3월 확진자에 비해 병상이 부족했던 상황이 가장 힘들었지만, 근로복지공단, 국군대구병원에서 음압병상을 확충하고 부산·경남 등 타 지역에서 대구의 확진자들을 보살펴 주어 전국이 하나가 되는 모범적인 경험을 했다"면서 "우리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품격이 어우러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오전 대구 지역 의료인들을 수성구 인터불고 호텔에 초청해 조찬을 함께 하며 “최근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은 타 지역에 비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의료인 여러분의 헌신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아침 대구광역시 수성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대구지역 의료인들을 초대해 조찬을 함께 하며 격려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날 조찬은 지난 2~3월 코로나19 극복에 노력한 대구 지역 의료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총리는 “지난 2~3월 확진자에 비해 병상이 부족했던 상황이 가장 힘들었지만, 근로복지공단, 국군대구병원에서 음압병상을 확충하고 부산·경남 등 타 지역에서 대구의 확진자들을 보살펴 주어 전국이 하나가 되는 모범적인 경험을 했다”면서 “우리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품격이 어우러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또 “역전의 용사들을 다시 만나 반갑다”면서 “전국적으로 3일째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가 나오고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승자가 될 수 있도록 대구를 잘 방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총리는 대구선수촌을 방문해 밀접한 신체접촉과 단체생활이 불가피한 선수촌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