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송범근·윤주태·김인성·정동호 '이주의 선수' 후보

김유미 2020. 11. 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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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주의 AFC 챔피언스리그 선수를 가려내고 있다.

총 여덟 명의 선수가 후보에 오른 가운데, K리거 4인방이 선정돼 눈길을 끈다.

AFC는 동아시아 지구 조별 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매주 '이주의 선수'를 선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주에도 여덟 명의 후보가 선택됐고, 이 중에서 한 명이 최종적으로 최고의 선수 타이틀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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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송범근·윤주태·김인성·정동호 '이주의 선수' 후보



(베스트 일레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주의 AFC 챔피언스리그 선수를 가려내고 있다. 총 여덟 명의 선수가 후보에 오른 가운데, K리거 4인방이 선정돼 눈길을 끈다.

현재 카타르 도하에서는 2020 AFC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지구 조별 라운드가 진행 중이다. 일정을 손질해 일찌감치 대회를 속개한 서아시아 지구에서는 이란의 페르세폴리스가 결승에 진출했다.

AFC는 동아시아 지구 조별 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매주 ‘이주의 선수’를 선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주에도 여덟 명의 후보가 선택됐고, 이 중에서 한 명이 최종적으로 최고의 선수 타이틀을 얻게 된다.

여덟 명의 후보 중에는 K리거가 무려 네 명이나 포함됐다. FC 서울의 윤주태, 전북 현대 골키퍼 송범근, 울산 현대의 김인성과 정동호가 이름을 올렸다. AFC 평점에서 9.3으로 최상위에 자리한 윤주태는 지난 24일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고, 8.5점을 받은 송범근은 25일 시드니 FC와 일전에서 무실점 승리를 견인했다.

울산은 조별 라운드 세 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조 1위에 자리했다. 상하이 선화를 3-1로 꺾은 것을 시작으로 퍼스 글로리와 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지난 24일에는 김인성과 주니오의 득점에 힘입어 2-1 승리를 차지했으며, 정동호는 풀백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팀의 연승에 기여하고 있다. 김인성은 평점 7.8, 정동호는 7.9를 받았다.

28일 오후에 마감하는 이번 투표에서, 송범근이 요코하마 마리노스 골키퍼 파웰 오비나 오비와 선두를 다투고 있다. 송범근과 오비나 오비 모두 지금까지 팬 투표에서 40% 넘는 득표를 얻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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