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종일 찬 바람 '꽁꽁'..제주 산지 모레까지 눈

2020. 11. 2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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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아침 서울은 영하 2.3도로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추웠습니다.

낮에도 종일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서울 영상 3도가 예상되고 찬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지금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고 공기질도 더없이 좋습니다.

다만, 보시는 것처럼 서해상에는 구름대가 발달해 있는데요, 이 구름대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제주 산지에는 1~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내일 충남 북부 지역에도 1cm 미만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서 동해안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확대 발효됐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오늘 전반적으로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대기도 건조한 만큼 화재 예방에도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은 3도에 그치겠고, 남부지방도 대부분 10도를 밑돌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당분간은 이렇게 평년 기온을 밑돌며 추위가 이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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