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차기 지도부 선거 오늘부터..4개 후보조 출마

정병묵 2020. 11. 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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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차기 지도부 선출 선거가 28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기호 3번은 양경수 경기본부장(위원장), 윤택근 민주노총 부위원장(수석 부위원장), 전종덕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장(사무총장)이 출마했다.

기호 4번 후보조는 이호동 발전노조 초대 위원장(위원장), 변외성 건설노조 대의원(수석 부위원장), 봉혜영 민주노총 부위원장(사무총장) 후보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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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4일까지 1차 투표..과반 득표 없을 시 결선 투표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차기 지도부 선출 선거가 28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김재하 비상대책위원장 등 민주노총 소 조합원들이 24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노동법 개악 저지와 ‘전태일 3법’ 쟁취를 위한 총파업 총력투쟁을 전개한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제10기 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 투표가 열린다.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이 3인 1조를 구성하는 ‘러닝메이트’ 방식이다.

총 4개 후보조가 출마를 확정했다. 기호 1번 후보조는 김상구 전 금속노조 위원장이 위원장으로 나섰다. 수석 부위원장과 사무총장은 박민숙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 황병래 건강보험공단 노조 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기호 2번은 이영주 전 전교조 수석 부위원장(위원장), 박상욱 금속노조 대의원(수석 부위원장), 이태의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사무총장)이 후보 등록했다.

기호 3번은 양경수 경기본부장(위원장), 윤택근 민주노총 부위원장(수석 부위원장), 전종덕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장(사무총장)이 출마했다.

기호 4번 후보조는 이호동 발전노조 초대 위원장(위원장), 변외성 건설노조 대의원(수석 부위원장), 봉혜영 민주노총 부위원장(사무총장) 후보로 나섰다.

투표권을 가진 조합원은 95만7920명이며, 1차 투표 결과는 다음달 4일 공개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결선투표 일정은 다음달 17~23일이다.

차기 지도부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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