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상무대 17명 등 군에서 20명 또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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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 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장성 등에서 20명이 추가 확진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군 내 코로나19 관련, 20명이 추가 확진 됐다.
추가 확진자 중 17명은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육군 전투병과 군사교육·훈련시설인 상무대 소속 육군 간부 16명과 병사 1명이다.
인제에서도 육군 병사 2명이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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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전국 각지 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장성 등에서 20명이 추가 확진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군 내 코로나19 관련, 20명이 추가 확진 됐다. 완치자는 6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367명(완치 186명, 관리 중 181명)이다.
추가 확진자 중 17명은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육군 전투병과 군사교육·훈련시설인 상무대 소속 육군 간부 16명과 병사 1명이다. 이들은 전날(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장교 A씨와 부대 안팎으로 직·간접적인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전수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군 당국은 병력 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지방자체단체와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인제에서도 육군 병사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병사 B씨가 휴가 복귀 후 예방적인 코호트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최종 확진됐고, B씨와의 접촉자 검사에서 병사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익산에서는 육군 간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간부는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전수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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