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후기]이제 청소도 '클린 임영웅 집사'에게 맡기자

연승 기자 2020. 11. 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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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용 후기를 들려드릴 제품은 청호나이스가 판매하는 스위스밀리터리 듀얼엑스 무선 청소기입니다.

청호나이스의 광고모델 임영웅 씨 같은 청소기가 바로 스위스밀리터리 듀얼엑스 무선 청소기입니다.

그런데 이제 스위스밀리터리 무선 청소기를 써보면 그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는 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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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밀리터리 듀얼엑스무선청소기 써보니
-트로트로 뜬 임영웅 같은 '숨은 보석' 청소기
-최고 인기 프리미엄 브랜드보다 '가성비' 우세
-1.9kg..가벼워 오래 사용해도 손목 부담 없고
-물걸레 기능도 있어 반려견 가정에도 필수템
-LED라이트 탑재돼 어두운 곳도 걱정 없어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로 30분까지 사용가능
[서울경제] 오늘 사용 후기를 들려드릴 제품은 청호나이스가 판매하는 스위스밀리터리 듀얼엑스 무선 청소기입니다. 과거 후기와 달리 단도직입적으로 제품 명을 말씀 드린 이유는 사설과 사족이 필요 없기 때문입니다.

청호나이스의 광고모델 임영웅 씨 같은 청소기가 바로 스위스밀리터리 듀얼엑스 무선 청소기입니다. 트로트가 갑자기 인기를 끌지 않았다면 아직도 ‘숨겨진 보석’ 같은 존재로 남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스위스밀리터리 청소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부들의 로망’, 집안일을 좀 하는 사람들의 ‘로망’인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 바로 그 청소기만큼이나 성능이 좋기 때문입니다. 청소기 하면 이제는 한국 대기업 제품이 아닌 ‘그 제품’을 떠올릴 만큼 선풍적인 인기, 그리고 이 인기가 지치지도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스위스밀리터리 무선 청소기를 써보면 그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는 잊을 것 같습니다. 또 한국에 상륙하면서 ‘로망’이 된 그 브랜드 외에도, ‘개통령 강형욱 청소기’를 비롯해 다니엘 린데만이 광고하는 독일 청소기 등등 이제는 해외 브랜드도 많고 국내 소형 가전 브랜드 청소기도 좋은 게 많긴 하지만, 스위스밀리터리가 ‘베스트’라는 평가를 내립니다.

낯선 브랜드이기는 하지만 스위스에서는 시계 브랜드로 시작해서 생활 가전 회사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우선 해외 브랜드의 경우 이게 DIY인가 싶게 조립하는 게 많아서 어르신들이나 기자와 같은 기계치가 당황하는데, 직관적으로 조립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서 애를 덜 먹습니다. 딱 보는 순간 여기에 놓으면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조립을 빠르게 끝낸 후 사용해보니 일단 1.9㎏으로 매우 가벼워서 손목에 무리가 거의 없었습니다. 청소기의 최대 난제인 소음도 대폭 줄였습니다. 집을 깨끗하게 해주는 건 좋지만 엄마가 청소기를 돌릴 때마다 신경질을 냈던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스위스밀리터리는 고3 수험생이 있는 집에서도 ‘OK’. 저소음·고효율의 BLDC모터를 적용해서 분당 약 8만 회를 회전해 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흡입한다고 합니다. 또한 극세사 물걸레 패드를 연결하면 물걸레 청소와 동시에 물걸레 안쪽에 탑재된 흡입구로 먼지 흡입까지 가능합니다. 저희 집처럼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소를 해도 반려견의 털들이 만만치 않게 보이지는 않지만 떨어져 있거든요. 그럴 때마다 힘겹게 청소를 하는 게 아닌 가벼운 청소기로 쓱쓱.

그리고 또 하나의 ‘비밀병기’ LED 라이트와 대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인데요. 라이트가 탑재돼 어두운 사각지대까지 쉽게 청소할 수 있고, 대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로 완충 시 최대 30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용 거치대에 청소기를 비롯, 함께 제공되는 브러시 등의 구성품을 한번에 보관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누가 부모님에게 청소기를 사주려고 한다, 혼수로 뭘 사야 하냐고 추천해 달라고 하면 기자는 지체 없이 ‘가성비 갑’의 ‘숨겨진 보물’ 같은 청소기 스위스밀리터리 한번 써보라고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을 텐데, 쾌적한 집안 환경을 위해서 청소기 바꾸려는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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