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토론토, 로저스센터 철거하고 홈구장 신축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의 소속팀인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홈구장 신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 글로브 앤드 메일'은 28일(한국시간) 토론토 구단이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기존의 홈구장인 로저스센터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 홈구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인조 잔디를 사용하는 구장은 단 2곳뿐인데, 그중 하나가 바로 로저스센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의 소속팀인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홈구장 신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 글로브 앤드 메일'은 28일(한국시간) 토론토 구단이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기존의 홈구장인 로저스센터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 홈구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로저스센터 부지가 워낙 방대해 토론토 구단을 소유한 로저스 커뮤니케이션과 부동산 개발 업체인 브룩필드 애셋 매니지먼트는 이곳에 새 야구장 외에도 사무 빌딩, 주거 타워, 상점, 호텔 등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이곳이 야구장으로만 활용하도록 정해져 있어 용도 변경을 하려면 토론토시, 온타리오주, 캐나다 연방 정부의 규제 장벽을 모두 넘어야 한다.
보도가 나오자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은 성명을 내고 당장 추진할 계획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 세계 대유행) 이전에 경기장에 대한 여러 옵션을 살펴봤지만, 올해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들과 관계를 이어가고, 직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로저스센터에 대해 공유할만한, 업데이트된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로저스센터는 1989년 개장했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개폐식 돔구장으로 당시에는 최신식 건물이었으나 지금은 사용한 지 오래됐고, 최근의 야구장 디자인 트렌드와도 맞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인조 잔디를 사용하는 구장은 단 2곳뿐인데, 그중 하나가 바로 로저스센터다.
홈구장 신축이 진행될 경우 토론토는 코로나19로 로저스센터를 사용할 수 없었던 올해처럼 떠돌이 생활을 해야 한다.
이 경우 올해처럼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홈경기를 치를 수도 있다.
changyong@yna.co.kr
- ☞ '우리 이혼했어요' '애로부부'…금도 사라진 부부예능
- ☞ 심기불편 트럼프 "나 대통령이야"…승복 묻는 기자에 벌컥
- ☞ "윤석열 보면 박근혜가 겹쳐"…與, 신속 징계 촉구
- ☞ 재입사하고도 실업급여 1천600만원 받아…어떻게?
- ☞ 갈라파고스서 희귀한 '하얀 펭귄' 포착돼
- ☞ 빨간색 천지였던 북한, 지금은 '분홍 물결'
- ☞ '불법 사찰'의 정의?…8년 전 조국의 트윗 글 논란
- ☞ 마라도나 시신 옆에서 '찰칵'…장례업체 직원 인증샷에 공분
- ☞ 3년전 사병 살린 부사관, 이번엔 맨홀 속 인부 구해
- ☞ 아파트 매입 놓고 다투던 남편, 아내 살해 후 투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실종자 수색지원 영동군 공무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봉화서 초복날 오리고기 먹은 60∼70대 중태…"식중독 등 의심" | 연합뉴스
- '쯔양 협박' 유튜버 사건 수원지검으로…"신속·엄정 수사"(종합) | 연합뉴스
- 전 직장 동료 성폭행 후 도주한 50대, 숨진 채 발견돼 | 연합뉴스
- '범죄도시 분장팀장' 조은혜, 휠체어펜싱 선수로 패럴림픽 출전 | 연합뉴스
- 개그맨, 음주운전 사고…가드레일 들이받고 차량 전복(종합) | 연합뉴스
- 검찰 '셀프 출석' 유튜버 구제역 "사이버 렉카라 생각 안해" | 연합뉴스
- 쏘스뮤직, '연습생 방치' 등 주장 민희진에 5억원 손배소 | 연합뉴스
- '아파트 화단 7천500만원' 주인은 80대…돈 둔 배경은 오리무중(종합) | 연합뉴스
- [영상] "우리 아이도 맞았다"…'5살 의식불명' 태권도 관장, 추가 피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