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 리뷰]佛뮤지컬 전설의 귀환..'노트르담 드 파리'

윤종성 2020. 11. 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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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 공연을 다 기사로 다루진 못 하는 터.

공연에 대한 판단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우리의 평가가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독자들의 공연 관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공하는 일종의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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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이데일리 문화팀은 연극, 뮤지컬, 클래식, 창극,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하고 기사를 작성합니다. 하지만 모든 공연을 다 기사로 다루진 못 하는 터. 한 주 동안 기자들이 본 주요 공연을 100자 안팎의 솔직한 리뷰와 별점 평가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공연에 대한 판단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우리의 평가가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독자들의 공연 관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공하는 일종의 ‘팁’입니다. <편집자 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에서 콰지모도 역의 안젤로 델 베키오가 ‘그녀는 어디에’(Ou est-elle)를 부르고 있다(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가슴을 파고드는 서정적인 노래, 무대를 휘젓는 격정적인 안무,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이 주는 감동까지! 초연 후 20여 년이 흘렀어도 여전히 프랑스 뮤지컬의 자존심이자 전설로 불리는 걸작 중의 걸작. 이번 시즌 의상, 안무, 조명 등을 업그레이드해 더 완벽해져 돌아왔다. 작품 창시자인 샤를 타라(Charles Talar,1941~2020)가 내한 공연을 앞두고 타계해 의미가 남다르다. 한국에서 ‘화상 장례’로 고인을 애도한 배우들이 코로나19로 10개월 쉰 것을 분풀이 하듯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쏟아낸다. ★★★★★(명예의전당)

※별점=★★★★★(5개 만점, 별 갯수가 많을 수록 추천 공연)

지난 10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 공연 첫날 공연이 끝난 뒤 커튼콜에서 전 배우와 스태프들이 최근 타계한 ‘샤를 타라’를 추모하고 있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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