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요금, 살뜰 단말..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 '꿀팁'

강소현 기자 2020. 11. 28.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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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휴대전화 없이는 사회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세상이 됐다. 매달 납부하는 이동통신요금은 가랑비에 옷 젖듯이 통장 잔고를 축낸다. 멤버십과 포인트로 주어지는 여러 혜택이 많다지만 일반 소비자로서는 여전히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 ‘폴더블’ ‘롤러블’ 등 새로운 폼팩터가 나오면서 무섭게 오르는 단말기 가격도 부담이다. 이젠 100만원짜리 휴대폰은 비싼 축에도 못 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무겁게 느껴지는 가계통신비 부담에 가성비로 무장한 ‘실속’을 찾아 나서는 수요가 점점 늘어난다. 비대면의 일상화로 이제 ‘셀프 개통’도 젊은 세대 위주로 흔해졌다. 원하는 단말기로 최적의 요금제를 고를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와 필요한 성능을 갖추고 거품은 빼버린 중저가 단말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다.

알뜰폰스퀘어 /사진=팽동현 기자



부담은 ‘다운’ 가성비 ‘업’… 알뜰폰 요금제 ‘뜬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 윤모씨(39)는 최근 일가족의 요금제를 전부 알뜰폰(MVNO)으로 바꿨다. 평소 이동통신사(MNO) 서비스에 관심이 많아서 복잡한 멤버십 혜택도 꼼꼼히 챙겨 왔지만 통신서비스 사용량에 비해 과다한 요금이 지출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윤 씨는 먼저 알뜰폰 요금제로 갈아타서 직접 서비스를 체험해봤다. 만족한 그는 얼마 안 지나 가족 3명도 함께 알뜰폰으로 이동시켰다. 윤 씨는 “직접 써보니 서비스 품질에서 이통사와 별 차이를 못 느꼈다”면서 “1인당 평균 4만원대 이통사 LTE 요금제를 쓰다가 비슷한 수준의 2만원대 알뜰폰 요금제로 모두 바꾸면서 가계통신비를 절반으로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아이폰12’ 뜨니 알뜰폰도 뜨네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가 최근 연이어 국내 상륙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동통신 3사가 경쟁을 벌이는 조기 배송 서비스도 오픈 후 몇 시간이 안 돼 마감됐다. 오픈마켓에서는 새벽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광클’ 전쟁이 벌어지면서 10분 만에 품절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제조사 지원금이 없는 ‘아이폰’의 특성상 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개인이 직접 구매하는 자급제로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자급제폰을 구매한 이들 중 상당수는 가성비가 좋은 알뜰폰에서 고용량·무제한 LTE 요금제를 찾는다. 약정에 묶일 필요도 없고, 품질 논란이 불거지는 5G 요금제 부담을 안을 이유도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알뜰폰 1위 사업자인 KT엠모바일의 경우 ‘아이폰12’가 국내 출시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일주일간 LTE 고용량 요금제 3종 가입이 10월 한 달 평균보다도 38% 급증했다. LG헬로비전 역시 같은 기간 일 평균 LTE 고가 요금제 가입이 31% 늘었다.

아이폰12 프로 구매 시 통신비 비교 /그래픽=김은옥 기자

‘아이폰12’ 호재로 탄력을 받은 측면도 있지만, 그 이전부터 알뜰폰 가입자는 꾸준히 증가해왔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달 이통 3사에서 알뜰폰으로 넘어온 순증 가입자 수는 1만3039명이다. 이에 앞서 ▲6월 5138명 ▲7월 6967명 ▲8월 9909명 ▲9월 1만2433명을 기록했다. 이통 3사에서 알뜰폰으로 갈아타는 소비자가 5개월 연속 증가한 것이다.

◆알뜰폰 활성화 정책, 제대로 먹혔다

알뜰폰은 2010년 도입 이후 이통 3사 대비 최대 30% 이상 저렴한 요금제를 무기로 내세워왔다. 근래 들어 알뜰폰이 약진을 계속하는 이유는 가성비뿐 아니라 서비스와 혜택 강화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여 차례 간담회를 거쳐 지난 8월 내놓은 알뜰폰 활성화 대책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한다.

과기정통부는 국민카드·롯데카드·우체국카드와 제휴해 ‘알뜰폰 전용할인카드’를 출시했다. 이통 3사에서만 받을 수 있던 카드 할인을 알뜰폰 가입자도 이용실적에 따라 1만원에서 최대 1만5000원 이상 할인 혜택을 받도록 했다. 삼성전자·LG전자와 협력해 알뜰폰 단말기 공동조달 체계를 마련하면서 알뜰폰 특화 단말기 출시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알뜰폰 종합 포털 사이트 ‘알뜰폰허브’를 정비해 소비자 접근성과 가입·개통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알뜰폰스퀘어 상담사가 내방 고객에게 알뜰폰 요금제를 안내하는 모습 /사진=팽동현 기자

알뜰폰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 옛 국민은행 서대문지점 위치에 ‘알뜰폰스퀘어’도 개소했다. 다양한 단말기를 쉽게 체험할 수 있고,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고르는 데 도움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알뜰폰스퀘어 매니저는 “알뜰폰 허브를 사용해 고객과 상담하면서 요금제 선택부터 개통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도록 돕고 있다”며 “현재 내방 고객의 연령대는 40~50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3만원 중반대 5G 요금제 나오나

LTE에서 강세를 보이는 알뜰폰이지만 5G 가입자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알뜰폰 경쟁력의 근간인 ‘가성비’가 안 따라주기 때문이다. 알뜰폰은 통신사에 망을 임대해 서비스하는 대가로 수익의 일정 비율을 도매대가로 지출한다. 5G는 망 구축 초기이고 아직은 의무제공 망이 아니라서 도매대가가 높게 책정돼있다. LTE 요금제가 40~50% 정도인 데 반해 5G 요금제는 65~75% 수준이다.

그래서 5G 서비스에 한해서는 이통사 선택약정에 따른 25% 할인을 받는 것보다 알뜰폰 요금이 저렴하지 않을 수 있다. 월 데이터 9GB(기가바이트)를 제공하는 5G 요금제가 3만원 후반대고, 200GB의 경우 6만원대로 이통사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알뜰폰 사업자가 제공하는 5G 요금제 종류도 많지 않다.

알뜰폰스퀘어에선 다양한 제조사의 단말을 체험해볼 수 있다. /사진=팽동현 기자

이에 과기정통부는 알뜰폰 활성화 대책을 통해 망 도매대가를 전년 대비 20% 이상 인하하도록 했고 5G 서비스도 알뜰폰 사업자에 의무 도매 제공하도록 고시 개정을 추진한다. 최근 SK텔레콤과 2020년도 협상도 완료, 5G 9GB와 200GB 요금제 도매대가를 각각 66%→62%, 75%→68%로 추가 인하했다. 이로써 알뜰폰에서 월 9GB를 기본 제공하는 3만원 중반대 5G 요금제와 월 200GB를 기본 제공하는 5만원 초반대 5G 요금제 출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알뜰폰의 미래, 서비스 차별화에 있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말 LG헬로비전(구 CJ헬로)을 인수한 데 이어 최근 KT스카이라이프도 알뜰폰 사업에 뛰어들었다. LG유플러스가 U+ 알뜰폰 대상으로 가족결합 할인 혜택을 확대하는 ‘참 쉬운 가족결합’을 지난 9월 내놓는 등 이통 3사도 알뜰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에 지난달 알뜰폰스퀘어 개소식 때 김형진 알뜰폰통신사업자협회장은 이통 3사 자회사의 3년 내 시장 철수를 주장하기도 했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알뜰폰 업체들은 각자의 특장점을 살린다. 소비자들은 알뜰폰 이용 시 최대 약점으로 꼽는 불친절한 고객센터도 이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SK텔링크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SKT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와 음악플랫폼 ‘플로’ 등 미디어 콘텐츠 결합상품을 내놓는다. KT엠모바일은 아이폰12 단말 파손 보험 25개월 지원 프로모션 등 2030 특화서비스를 선보인다. LG헬로비전 또한 비대면 채널과 편의점 유통 등 다양한 통로로 주 고객층인 2040을 공략한다. 세종텔레콤의 경우 알뜰폰 경쟁력의 근간인 LTE 요금제 상품 강화에 주력한다.

김남철 과기정통부 통신경쟁정책과장은 “알뜰폰의 강점이자 약점은 약정이 없어서 가입과 탈퇴가 쉽다는 점이다. 지금과 같은 인기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지속돼 알뜰폰 업계가 온전히 자생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한다”면서 “이제 알뜰폰 사업자도 요금으로만 경쟁할 게 아니라 이통사와 차별화되는 특화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을 창출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팽동현 기자 dhp@mt.co.kr

가격은 프리미엄폰의 4분의1이지만 성능도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중저가폰’이 인기다. /사진=강소현 기자



가성비甲 중저가폰, "이건 대박인데?"



싸다고 다 비지떡은 아니다. 가격은 프리미엄폰의 4분의1이지만 성능도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중저가폰’이 인기다. 최근 스마트폰 업체가 출시한 중저가폰은 과거 다소 저렴해 보이던 외관에서 벗어나며 프리미엄급 성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의 ‘홍미노트5’ 사용자인 A씨(30)는 “직구로 10만원대에 구입했는데 전혀 후회 없다. 게임을 하거나 영상을 보는 데도 큰 문제없어 굳이 100만원대 프리미엄폰을 살 이유가 없다”며 “액정이 파손되거나 기기 고장 시 가볍게 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중저가폰 시장 규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저렴한 폰을 찾으려는 소비심리와도 맞물려 급격히 성장 중이다. 스마트폰 업체 간 중저가폰 경쟁도 치열하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M·A 시리즈’를 선보인 데 이어 LG전자·애플·샤오미도 저렴한 실속형 스마트폰을 잇따라 출시했다. 그렇다면 각 업체별 대표 중저가폰은 무엇일까.

스마트폰 업체 간 중저가폰 경쟁도 치열하다. /디자인=김은옥 기자

◆이거 중저가폰 맞아?… 가성비甲 삼성전자 ‘갤럭시A’

삼성전자는 중저가 라인업으로 M·A 시리즈를 두고 있다. 특히 A 시리즈는 가성비가 매우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가 11월11일 발표한 3분기 글로벌 ‘톱 10’ 스마트폰(판매량 기준)에는 삼성전자의 중저가폰 갤럭시A21s·갤럭시A11·갤럭시A51이 각각 3∼5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가운데 최근 출시된 A51와 A71(퀀텀)은 프리미엄급 스펙으로 호평받았다. 삼성폰의 큰 장점인 삼성페이 기능을 탑재하면서 얼굴인식과 온스크린 지문인식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저장공간도 128기가바이트(GB)로 넉넉하다. RAM은 각각 6GB와 8GB로 영상을 보거나 고사양 게임을 구동하는 데 무리가 없다. 이외에도 A71은 25W 초고속 충전기를 제공하고 있다.

디자인도 플래그십 모델 못지않은 고급스러움을 뽐낸다. A31에서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했던 측면을 메탈로 교체해 세련미가 돋보인다. 베젤을 크게 줄여 넓어진 디스플레이와 펀치홀 디자인도 깔끔하다.

뒷면 재질은 중저가폰인 만큼 유리가 아닌 플라스틱으로 원가를 절감했다. 광택 마감처리를 해 플래그십 모델로 착각하게 하면서도 가볍고 쉽게 깨지지 않는다는 장점도 가져갔다. 다만 후면의 L자형 카메라 4개는 어색한 디자인이라는 느낌을 준다.

5G를 지원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A51은 LTE(롱텀에볼루션)와 5G 모델을 모두 출시했고 A71의 경우 국내에선 5G 모델만 출시했다. 5G요금제를 사용하기 싫다면 자급제폰을 구입해 LTE 유심칩을 꽂아 사용하면 된다.

중저가폰 치고 약간 비싼 가격대가 단점이다. A51은 57만2000원이며 A71은 64만9000원이다. 7만7000원 차이다. A51과 A71을 두고 고민 중이라면 25W 초고속 충전기·RAM 8GB가 그만한 가치가 되는지 비교해 보면 좋을 것 같다.

LG전자는 올 하반기 한달 간격으로 준프리미엄 라인업인 Q 시리즈를 선보였다. /사진=LG전자 제공

◆중저가폰은 효도폰? ‘NO’… 전 세대 겨냥한 LG

LG전자 역시 삼성전자에 맞서 중저가폰 시장에 공격적으로 나섰다. LG전자는 올 하반기 한달 간격으로 준프리미엄 라인업인 Q 시리즈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8월 출시된 Q92는 중장년층을 넘어 게임을 좋아하는 젊은 층을 사로잡을 가성비폰으로 주목받았다. 6.67인치 펀치홀 디스플레이에 퀄컴의 고성능 칩셋인 스냅드래곤 765G가 탑재됐을 뿐 아니라 좌우 스테레오 스피커가 인공지능 사운드를 지원해 실감 나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추가해 중장년층도 겨냥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어르신들도 사진 촬영을 좋아하신다”며 “카메라 네개로 다양한 화각에서 촬영 가능하고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편집할 수 있는 ‘LG 크리에이터스 킷’(LG Creator’s Kit)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LG 크리에이터스 킷은 ▲보이스 아웃포커싱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타임랩스 컨트롤(Time Lapse Control) ▲카툰&스케치 카메라 등 동영상 중심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편집해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외에도 LG전자의 Q92는 프리미엄폰 못지않은 고성능 스펙을 갖췄다.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RAM과 저장공간은 각각 6GB와 128GB를 지원하고 있다. 측면 지문인식과 LG페이 기능도 제공하는 가운데 49만94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대륙의 실수’ 샤오미… 아이폰 SE2는 어떨까?

최근엔 해외 스마트폰 업체의 중저가폰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샤오미는 중저가폰 강자다. 지난 3월 출시된 샤오미 홍미노트 9S는 ▲6.67인치 디스플레이 ▲저장공간 64GB ▲RAM 4G ▲배터리 용량 5200mAh ▲측면 지문인식 등 막강한 스펙을 자랑하면서도 가격은 26만4000원에 불과했다. 유일한 단점이 ‘중국폰’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다만 샤오미만의 투박한 UI와 후면의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SE2는 학생들을 겨냥한 중저가폰으로 주목받았다. 55만원으로 사양 대비 가성비는 떨어지지만 100만원대인 기존 아이폰의 사용자경험을 절반 가격에 경험할 수 있어 쓸 만하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애플 특유의 심플하면서도 감성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4.7인치 디스플레이에 무게도 148g으로 손에 딱 들어오는 느낌도 좋다. 다만 하나뿐인 카메라와 너무 작은 RAM(3GB)과 배터리(1821mAh) 용량 등 프리미엄폰으로서의 사양을 많이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 단점이다.

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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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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