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누르니 서부산이 '들썩'..집값 2%대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지난 19일 조정대상지역으로 부산 해운대, 수영구 등 동부산을 지정하자 서부산 집값이 크게 오르는 분위기다.
27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부산진구 2.42%를 비롯해서 부산 일대가 1~2%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5개 광역시에서는 울산(0.70%), 대전(0.52%), 광주(0.35%), 부산(0.30%), 대구(0.19%)가 상승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진 2.42%, 울산남 2.32%↑
서울집값 0.31% 전주보다 상승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정부가 지난 19일 조정대상지역으로 부산 해운대, 수영구 등 동부산을 지정하자 서부산 집값이 크게 오르는 분위기다.
27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부산진구 2.42%를 비롯해서 부산 일대가 1~2%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자치구별로는 부산 금정구 2.13%, 강서구 2.02% 올랐다.
서울의 매매가격은 0.31% 상승률을 보이며 지난주(0.29%) 상승률보다 소폭 확대됐다. 은평구(0.73%), 강남구(0.50%), 노원구(0.46%), 광진구(0.46%), 구로구(0.41%)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는 전주대비 0.43%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김포(1.34%), 파주(1.25%), 용인 처인구(1.05%), 고양 일산서구(0.97%), 고양 일산동구(0.83%)가 높게 상승했고, 동두천(-0.12%)은 하락했다. 인천(0.17%)은 서구(0.37%), 계양구(0.29%), 연수구(0.16%), 중구(0.14%)가 전주대비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대비 0.38%를 기록했다. 수도권(0.47%)과 5개 광역시(0.36%), 기타 지방(0.22%)은 전주대비 상승했다.
서울은 전주 상승률(0.53%)보다 확대된 0.61%를 기록했고, 경기(0.40%)는 전주대비 상승했다. 5개 광역시에서는 울산(0.70%), 대전(0.52%), 광주(0.35%), 부산(0.30%), 대구(0.19%)가 상승을 기록했다.
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90.2) 대비 94.5를 기록했다. 매수 문의는 점차 늘고 매도 문의가 다시 주춤하면서 매수우위지수는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대구(117.5), 대전(109.3), 울산(140.3)의 지수가 100을 모두 넘기면서 ‘매수자 많음’을 보였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분상제아파트, 내년 2월부터 최대 5년간 의무거주
- “사유리 비혼 출산, 유럽이면 칭찬받을 일”
- 격투기선수 최정윤 "엉덩이 몰카·성희롱·스폰서 제안.. 무섭다"
- 32명 죽음맞은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교주 박순자 얼굴 공개
- '여자랑 어디갔어'…남편 상처에 소금 바르고 흉기 살해한 50대
- '故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김규봉 감독, 징역 9년 구형
- “고양이 보여줄게”, 연이은 초등생 유괴 시도 '충격'
- “조두순 가족, 다른 동네로 이사”…안산시 발칵
- "'우리법' 출신이지만 합리적", 판사 세평에 드러난 檢인식
- '11세차 극복' 유키스 일라이·지연수, 6년 만에 파경→사진 삭제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