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9' 쿤디판다, 5년 절친 디젤과 디스 배틀 "외모도 내가 위" 자극

[뉴스엔 이하나 기자]

쿤디판다와 디젤이 절친끼리 디스 배틀을 펼쳤다.

11월 2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서 쿤디판다와 디젤은 디스 배틀 대결 상대로 만났다.

이날 쿤디판다는 대결 상대 디젤에 대해 “디젤은 제 절친이다. 알고 지낸 지 한 5년 됐다. 서로 의지하고 같이 살고 그랬다”며 “미안한 얘기지만 후퇴 없이 쓸 생각이다”고 의욕을 보였다.

무대 위에서 디젤은 쿤디판다에게 “내가 다 까주겠다”고 도발했다. 쿤디판다는 “별로 화를 내도 위협적이지 않다”며 랩을 시작했고, 디젤이 8년 동안 뜨지 못했고, 비와이가 자신과 계약 했다고 공격했다.

또 쿤디판다는 디젤이 검색을 해도 이름이 나오지 않고, 외모로도 안 된다고 공격한 뒤 “너는 죽어도 나를 절대로 못 이겨”라고 외쳤다.

비와이는 “‘수퍼비와’ 곡을 선택한 것에 놀랐다. 완전 퍼포먼스를 위한 곡이다. 노래 자체가 랩디자인으로 승부를 보는 그런데 디스 배틀은 전달을 해야 하는 건데 이걸 했다는 거에 놀랐다”며 쿤디판다의 선택에 깜짝 놀랐다.

공격을 받은 디젤은 “친구끼리 링에 올랐으면 승부를 봐야지. 한 번 뜨자”며 쿤디판다가 행주를 닮았고, 저스디스의 험담을 한 내용을 담아 공격했다. 반면 저스디스는 “뭐 그럴 수 있다. 나도 남 욕 많이 한다”고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9'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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