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리뷰] '김신욱 교체 출전' 상하이, 도쿄에 1-2 패..3위 하락

오종헌 기자 2020. 11. 2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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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이 이끌고 있는 상하이 선화가 FC도쿄에 무릎을 꿇었다.

상하이 선화는 2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F조 4차전에서 FC도쿄에 1-2로 패했다.

상하이는 장 루를 빼고 주 예를 투입했고 도쿄는 나가이를 대신해 아다일톤을 출전시켰다.

이어 도쿄는 후반 5분 올리베이라를 빼고 하라까지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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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최강희 감독이 이끌고 있는 상하이 선화가 FC도쿄에 무릎을 꿇었다. 김신욱은 후반 교체 투입됐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상하이 선화는 2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F조 4차전에서 FC도쿄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상하이는 승점 6점으로 3위, 도쿄는 승점 7점으로 2위로 올라섰다.

양 팀은 전반 내내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후반 시작과 동시에 두 팀 모두 변화를 꾀했다. 상하이는 장 루를 빼고 주 예를 투입했고 도쿄는 나가이를 대신해 아다일톤을 출전시켰다. 이어 도쿄는 후반 5분 올리베이라를 빼고 하라까지 투입했다.

도쿄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16분 히가시의 패스를 받은 레안드로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상하이는 곧바로 장하오와 킨 셍을 빼고 김신욱과 모레노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됴쿄의 추가골이 나왔다. 아다일톤의 후반 37분 슈팅이 굴절되면서 하라에게 연결됐다. 하라는 곧바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아베가 마무리했다. 상하이가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1분 모레노가 리 루펑의 컷백을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도쿄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상하이 선화(1) : 모레노(후반 41분)

FC도쿄(2) : 레안드로(후반 16분), 아베(후반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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