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서 확진자 접촉자 1명 추가 확진..지역 9번째 확진

[서울=뉴시스]

[화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화천군에서 27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천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화천읍에 거주하는 60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앞서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7·8번 확진자 부부와 지난 19일과 22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7·8번 확진자는 지난 17·18일 서울을 방문한 것이 파악돼 이 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A씨의 거주지를 방역 소독했고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7·8번 확진자의 다른 접촉자들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화천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62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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