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GDP 3분기에 -7.5% 성장..경기 침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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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경제가 지난 3분기(7~9월)에 마이너스(-) 7.5% 성장해 사상 처음으로 경기침체(불황)에 공식 돌입했다.
27일 AFP통신에 따르면 인도 통계부는 이날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5%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시아 3위 경제대국인 인도는 올해 주요 신흥 경제국 중 최악의 침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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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인도 경제가 지난 3분기(7~9월)에 마이너스(-) 7.5% 성장해 사상 처음으로 경기침체(불황)에 공식 돌입했다.
27일 AFP통신에 따르면 인도 통계부는 이날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5%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2분기에 이어 두번째 역성장이어서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하는 경우를 말하는 '기술적 불황'에 해당됐다.
1947년 영국 독립 이후 최초의 사태지만 3분기 수치는 2분기에 기록한 -23.9%보다는 개선된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시아 3위 경제대국인 인도는 올해 주요 신흥 경제국 중 최악의 침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중앙은행은 지난달 올해 -9.5% 성장을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그보다 더 나쁜 -10.3%를 예측했다.
인도 경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엄격한 록다운 조치들이 취해지고 세계 경제도 침체되면서 수천만 명의 이주 노동자가 실직했다. 그후 경기부양책과 규제 완화를 취했지만 경제는 쉽사리 회복되지 않았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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