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만큼 참았다' 인테르 팬들, 콘테 경질 외친다..'#Cont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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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 팬들의 인내심이 극에 달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7일(한국시간) "인테르 팬들의 콘테 해임 요구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트위터엔 #ConteOut이 유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팬들은 콘테의 무능함을 직감했고 경질을 외치고 있다.
그러나 인테르는 콘테를 경질할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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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인터 밀란 팬들의 인내심이 극에 달했다. 이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경질을 외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7일(한국시간) “인테르 팬들의 콘테 해임 요구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트위터엔 #ConteOut이 유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인테르는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세리에A,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올 시즌 4승 3무 1패로 주춤하며 리그 5위에 처져있다. 챔피언스리그도 마찬가지다. 레알 마드리드에 0-2로 패배하며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적어도 유로파리그 진출을 위해선 3위 자리를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버티고 있어 쉽지 않다. 이에 팬들은 콘테의 무능함을 직감했고 경질을 외치고 있다. 트위터엔 ‘#ConteOut’의 해시태그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러나 인테르는 콘테를 경질할 생각이 없다. 최근 콘테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고 콘테 역시 인테르 지휘봉을 계속 잡길 원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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