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성캠핑' 이민정 집밥 이선생 등극+육아 토크 "아이 생기면 모든 게 새로워" [종합]

하수나 2020. 11. 27. 23: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민정이 집밥 이 선생의 매력을 대방출하며 주부9단의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선 경기 포천에서 배우 이민정과 함께하는 멤버들의 캠핑카 여행이 펼쳐졌다.

이어 아침 일찍 일어난 이민정은 조식으로 멤버들을 위해 김치찌개를 끓였다.

멤버들은 아침임에도 폭풍먹방을 선보이며 이민정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민정이 집밥 이 선생의 매력을 대방출하며 주부9단의 매력을 뽐냈다. 또한 멤버들과 찰떡호흡을 맞추며 예능감 역시 발산했다.

27일 방송된 JTBC ‘갬성캠핑’이 방송됐다. ‘갬성캠핑’은 개그우먼 안영미, 박나래와 ‘마마무’ 솔라, ‘에이핑크’ 손나은, 배우 박소담이 톱스타 캠핑 친구를 초대해, 캠핑카를 타고 국내의 이국적인 명소로 떠나는 ‘본격 콘셉추얼 캠핑 예능’이다.

이날 방송에선 경기 포천에서 배우 이민정과 함께하는 멤버들의 캠핑카 여행이 펼쳐졌다. 각자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과 여신으로 콘셉트를 준비한 이들은, 그리스를 닮은 포천의 이색 명소를 찾았다.

전날 캠핑에선 화기애애한 토크를 끝낸 멤버들은 저마다 화장을 지우고 잠이 들 준비를 했다. 이에 화장을 지운 멤버들의 민낯이 공개된 가운데 이민정은 민낯조차 굴욕 없는 미모를 뽐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아침 일찍 일어난 이민정은 조식으로 멤버들을 위해 김치찌개를 끓였다. 집밥 이 선생으로 빙의해 고소한 누룽지부터 묵은지 김치찌개로 한식 한상을 차린 이민정. 멤버들은 아침임에도 폭풍먹방을 선보이며 이민정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김치는 언니가 담근거냐”는 질문에 이민정은 “시어머니가 준 김치”라고 밝혔다. 맛있는 조식까지 차려내는 이민정의 모습에 안영미는 “언니 고정하면 안되냐”고 물었고 이민정은 “화장실만 해결되면 하겠다”고 능청스럽게 화답했다. 

이날 멤버들은 그리스 여신으로 변신, 신들의 정원을 연상시키는 비둘기낭 폭포를 찾았다.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멤버들. 이날 이민정은 랜선으로 아들 준후 군과 전화를 통해 감성 가득한 폭포를 보여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준후 군은 앞서 만난 적이 있는 박소담을 알아보는 모습으로 박소담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민정은 남편인 이병헌에게도 폭포를 보여줬고 이병헌은 “우리나라에 이런 데가 있어?”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이민정은 “정말 신기하지? 여기 정말 그리스 같다”고 감탄했다. 이어 멤버들을 일일이 소개한 후에 아들과 다정한 뽀뽀로 통화를 끝내며 아들바보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폭포 앞에서 실시간으로 라이브 방송에 도전한 멤버들. “게스트 쩔어”라는 감탄글에 이민정은 “제가 많이 쩔었습니다”라는 개그를 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안영미 청순미”라는 글에 안영미는 기쁨의 자축 댄스를 추었고 박나래는 “혹시 남편 분이 댓글 쓴거 아니냐”고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폭소를 더했다. 정박지로 떠난 멤버들은 갬성산책을 만끽하고 저녁준비에 나섰다. 

사과나무 향이 배어있는 삼겹살과 해물파전, 오징어 튀김으로 저녁을 준비하는 멤버들. 이민정이 오징어 튀김인 칼라마리 튀김과 된장찌개를 담당한 가운데 멤버들은 바삭하면서도 맛있는 그리스식 칼라마리 튀김 맛에 “너무 맛있다”고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박나래는 “내가 먹어본 칼라마리 중에 제일 맛있다”고 극찬했다. 솔라가 그리스식 차지키 소스 만들기에 도전하며 고군분투했다. 제대로 된 맛을 내지 못하는 가운데 이민정이 부족한 맛을 살릴 재료를 척척 투입했고 요린이 솔라를 구원하고 차지키 소스를 완성, 집밥 이 선생의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이날 이민정은 솔직한 육아 이야기를 펼쳤다. 아이 때문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대해 “사실 아이라는 존재는 매일매일 성장하고 크니까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가장 직전이다. 왜냐하면 매일매일 더 컸으니까 더 멋있는 이야기를 하고 이해가는 이야기를 하니까 ‘얘가 이렇게 컸어’라고 더 감동이 된다. 아이가 생긴지 5년이 됐는데 좋은 점이 많다. 아기가 생기면 모든 게 새로워진다. 우리 아이가 가을이라는 말을 처음 할 때 나한테 가을이 너무 새롭게 다가오더라”며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갬성캠핑'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