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8' 이수근, 폼생폼사 부르다 탁구대결 멘붕 사태 '찐웃음'

하수나 2020. 11. 2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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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폼생폼사'를 부르다 탁구대결에 멘붕사태를 불러오며 찐웃음을 자아냈다.

탁구 시합 중에 영어를 쓰면 무조건 0점이 되는 룰이 적용되는 게임으로 이수근, 은지원, 피오가 한팀으로 강호동, 규현, 송민호 팀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수근과 강호동이 클라스가 다른 탁구실력으로 마지막 대결을 펼친 가운데 이수근은 "저 팀의 적장의 목을 땄잖아"라고 외치며 또다시 실점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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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수근이 ‘폼생폼사’를 부르다 탁구대결에 멘붕사태를 불러오며 찐웃음을 자아냈다. 

27일 tvN ‘신서유기8’에선 훈민정음 릴레이 탁구 대회가 펼쳐지며 요절복통 웃음을 선사했다. 

탁구 시합 중에 영어를 쓰면 무조건 0점이 되는 룰이 적용되는 게임으로 이수근, 은지원, 피오가 한팀으로 강호동, 규현, 송민호 팀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수근 팀은 9대 0으로 크게 이기고 있는 가운데 이수근은 순간 젝스키스의 ‘폼생폼사’ 노래를 불렀고 9점은 0점이 됐다. 원곡자인 은지원은 ‘폼생폼사’의 ‘폼’이 영어라는 말에 “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라고 말했지만 결국 수긍하는 운명을 맞았다. 이후에도 “네트” “파이팅”이라고 외치는 이수근의 말실수는 계속됐고 같은 편 피오 조차 “우리 그냥 기권할게요”라고 외쳤다. 강호동 팀 역시 반전의 말실수를 하며 끝나지 않는 탁구대결이 이어졌다. 

이날 이수근과 강호동이 클라스가 다른 탁구실력으로 마지막 대결을 펼친 가운데 이수근은 “저 팀의 적장의 목을 땄잖아”라고 외치며 또다시 실점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흥미진진하게 펼쳐진 두 팀의 탁구 경기는 민호 팀의 승리로 끝났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신서유기8’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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