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아픔 치유하는 19번째 본풀이마당 개최
허지영 2020. 11. 27. 22:15
[KBS 제주]
제주4·3연구소에서 주최하는 열 아홉 번째 증언 본풀이마당이 제주4·3평화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4·3 이산과 재회'를 주제로 한 오늘 본풀이마당에선 예비검속으로 가족을 잃은 이순희·고영자 할머니와 정세민 할아버지가 증언자로 나서 자신의 아픔을 털어놓으며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증언 본풀이마당은 2002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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