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8' 이수근, 피오 허세에 "평소 쓰지도 않는 영어를" 분노

여도경 인턴기자 2020. 11. 2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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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8-옛날 옛적에'의 이수근이 같은 팀 피오의 실책에 분노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에는 저녁식사를 걸고 홍팀(은지원, 이수근, 피오)과 청팀(송민호, 규현, 강호동)이 대결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수근은 "잘했어. 아무 말도 하지 마. 이번에 이쪽 가족이 실패하면 우리가 이겨"라며 어색하게 한국어만 쓰려 노력했지만 같은 팀인 은지원이 바로 영어 단어를 쓰며 기세는 청팀에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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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인턴기자]
/사진=tvN '신서유기8' 방송화면 캡처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의 이수근이 같은 팀 피오의 실책에 분노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에는 저녁식사를 걸고 홍팀(은지원, 이수근, 피오)과 청팀(송민호, 규현, 강호동)이 대결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저녁을 건 게임은 '훈민정음이 포함된 캔 멀리 보내기'였다. 음료수, 통조림 등 각종 캔을 테이블에서 최대한 멀리 보내며, 테이블 위에 있는 캔이 모두 사라지면 끝나는 방식이다. 이때 영어를 쓰면 영어를 쓴 팀의 캔을 테이블 위에서 치운다.

피오가 상대방 캔을 쳐버리자 이수근은 "좋았어. 지화자"라며 전통적인 호응을 했다. 그러나 이수근의 노력이 무색하게 피오는 "Hey, you see that(봤냐)? 송민호를 도발했고, 송민호는 영어 사용을 일렀다. 이에 이수근은 "평소에 쓰지도 않는 영어를 쓰냐. 시댁은 알아도"라며 분노했다.

이후 각 팀에서 영어 단어가 쏟아졌다. 이수근은 "잘했어. 아무 말도 하지 마. 이번에 이쪽 가족이 실패하면 우리가 이겨"라며 어색하게 한국어만 쓰려 노력했지만 같은 팀인 은지원이 바로 영어 단어를 쓰며 기세는 청팀에 기울었다.

캔이 거의 다 사라질 때쯤 강호동은 캔을 테이블 끝까지 보냈고, 홍팀의 승리로 게임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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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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