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77번째 확진자 발생..서울 거주 방문객 접촉자

허지영 2020. 11. 27. 22:0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
제주 77번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확진자는 15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에 다녀간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역학조사 과정에서 접촉자로 분류돼 21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는데 자가격리 전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어제(26일)부터 발열 등 의심증상을 보여 제주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오늘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제주대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또, 경기도 확진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제주를 다녀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3명 가운데 A 씨는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를 여행했고 충남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인 B 씨는 18일부터 20일까지, C 씨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를 여행한 뒤 오늘 경기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