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고향세법' 제정 촉구

[KBS 청주]
홍성열 증평군수가 협의회장인 전국농어촌군수협의회가 ‘고향사랑 기부금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국회에 전달했습니다.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고향세법은 지방재정 건전화와 균형발전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안이라며 관련 법률안 통과를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고향세법은 도시민이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세금을 감면받는 제도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지만, 최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소위원회로 회부됐습니다.

정진규 기자 (jin9@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