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법정관리 신청' 청연메디컬 관련 수사 착수

손준수 2020. 11. 2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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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최근 경영난으로 법인 회생절차를 신청한 청연 메디컬 그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수 억 원을 빌려준 뒤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피해자가 청연 한방병원 대표원장 이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를 불러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한편 추가 접수되는 피해 내용에도 대해 병합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청연 메디컬 그룹은 지난 12일 법인 회생을 신청했습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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