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내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한주연 2020. 11. 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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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최근 가족 간, 지인 간 모임 등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군산지역에 내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됩니다.

2단계 상향 조정에 따라 클럽과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개 업종의 영업이 사실상 중단되고, 카페는 규모와 상관없이 포장구매만 허용됩니다.

음식점의 경우 밤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며,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인원이 백 명으로 제한됩니다.

군산시는 더 큰 위기를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거리두기를 강화했다며, 다른 지역 방문과 외출, 모임 자제와 함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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