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기자, "FA 앞둔 알라바 에이전트, 첼시와 협상 들어간다..1월 이적건"

박지원 기자 2020. 11. 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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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뮌헨과 결별이 유력한 바이에른 뮌헨의 다비드 알라바(28)가 첼시와 협상을 시작한다.

독일의 축구 전문가인 크리스티안 폴크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알라바 에이전트인 피니 자하비가 1월 이적을 모색하기 위해 첼시와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또한 파리 생제르망(PSG)도 그의 리스트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최근 알라바와 뮌헨의 3차 협상이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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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뮌헨과 결별이 유력한 바이에른 뮌헨의 다비드 알라바(28)가 첼시와 협상을 시작한다.

독일의 축구 전문가인 크리스티안 폴크는 27(한국시간) 자신의 SNS"알라바 에이전트인 피니 자하비가 1월 이적을 모색하기 위해 첼시와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또한 파리 생제르망(PSG)도 그의 리스트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대표팀 출신 알라바는 2010-11시즌을 기점으로 뮌헨에서 10년을 몸담은 주전 수비수다. 뮌헨에서 통산 398경기 3249도움을 올리며 리그 9, 포칼컵 6, 챔피언스리그 2, 클럽월드컵 1회 우승의 업적을 남겼다. 개인 커리어에서도 FIFA 올해의 선수 6번을 수상했다.

뮌헨과 평행선을 달리고 있던 알라바였으나 최근 뮌헨과의 재계약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알라바와 뮌헨의 3차 협상이 결렬됐다. 알라바는 2,000만 유로(264억 원)의 연봉을 요구하고 있으나 뮌헨은 이와 같은 조건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2021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알라바는 이적을 모색하게 됐다.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센터백 영입을 희망하고 있는 다수의 클럽들과 연결 된 알라바였으나 결국 첼시와 먼저 협상을 진행한다. 첼시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티아고 실바를 영입했으나 36세의 나이로 장기간 활약하기엔 어려운 조건이다. 장기적인 플랜에 있어 월드클래스급의 수비수인 알라바의 영입을 통해 수비라인을 탄탄하게 구성하고자 한다. 또한 알라바는 멀티 플레이어로 센터백과 풀백 모두 소화가능한 자원이다.

만약 첼시와 협상이 결렬될 시에 PSG와도 접촉할 계획이다. 지난 시즌 아쉽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에 그친 PSGFA가 될 알라바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알라바가 원하는 연봉 역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영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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