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요양병원 18명 추가 확진..관련 누적 43명으로 늘어
[KBS 대전]
[앵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공주의 푸르메 요양병원에서 환자와 간호사, 간병인 등 확진자 18명이 또 나왔습니다.
모두 1차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던 병동 격리자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해당 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43명으로 늘었습니다.
한 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주 푸르메 요양병원에서 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환자 16명과 간호사와 간병인 각각 1명입니다.
지난 23일 발생한 병원 내 집단 감염에선 접촉자로 분류됐습니다.
1차에서 음성이 나와 병동과 임시시설에 격리됐는데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됐습니다.
어제(27일) 해당 병원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던 환자와 간병인 4명이 발열 증세를 보인 뒤 재검사에서 확진되면서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나온 2개 병동의 139명에 대한 재검사를 벌였고 이 가운데 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공주 푸르메 요양병원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모두 43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충남에서는 천안에서 50대 중학교 교사가 확진돼 접촉자 230여 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고,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아산 선문대와 서산 공군부대에서 1명씩 확진자가 더 나오는 등 15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대전에서도 청소업체발 연쇄 감염자가 5명 추가되는 등 10명이 더 확진됐습니다.
세종에서는 앞서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10대 확진자가 발생한 PC방에서 10대 1명과 20대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영상편집:임희원
한솔 기자 (s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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