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민족' 아이돌 출신 한지현, MVP 안성준 대결 상대로 지목

박하나 기자 2020. 11. 2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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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한지현이 안성준을 대결 상대로 지목해 이목이 쏠렸다.

27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3라운드, 1대1 생존 배틀이 이어졌다.

아이돌 그룹 미스터미스터 출신의 도전자, 경기 팀 한지현이 3라운드 대결 상대로 모두가 기피하는 상대인 경상 팀 안성준을 지목해 놀라움을 안겼다.

안성준은 한지현의 지목에 "투샷이 걱정됐다. 너무 잘생겨서 내 옆에 안 왔으면"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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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트로트의 민족'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트로트의 민족' 한지현이 안성준을 대결 상대로 지목해 이목이 쏠렸다.

27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3라운드, 1대1 생존 배틀이 이어졌다. 짝이 된 두 팀이 한 곡으로 경연해 대결하는 것.

아이돌 그룹 미스터미스터 출신의 도전자, 경기 팀 한지현이 3라운드 대결 상대로 모두가 기피하는 상대인 경상 팀 안성준을 지목해 놀라움을 안겼다. 안성준은 2라운드에서 극찬을 받으며 MVP 주인공에 등극했던 것.

한지현은 안성준에게 배우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내며 안성준을 만나기 위해 그의 작업실 대구까지 내려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안성준은 한지현의 지목에 "투샷이 걱정됐다. 너무 잘생겨서 내 옆에 안 왔으면"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남진의 '마음이 고와야지'를 선곡해 영화 '007' 콘셉트의 무대를 연출해 재미를 더했다. 한지현이 박자를 놓치는 실수로 아쉬움을 남겼고, 3라운드 결과 안성준이 승리해 4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은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국내 최초 트로트 지역 대항전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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