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민족' "어떻게.." 신명근, 나미애 꺾고 4라운드 진출 '반전'

백아영 2020. 11. 2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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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근이 나미애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 트로트 끝판왕 나미애와 신명근이 대결을 펼쳤다.

대결을 펼치는 두 사람 중 한 명은 탈락하는 3라운드 1대1 생존 배틀에서 많은 참가자들의 기피 대상이 된 나미애.

자신과의 대결을 피하고 싶어 하는 참가자들을 보며 나미애는 "저와 함께 해 보고 싶으신 분 있으면 손 한 번 들어주실래요?"라고 물었고 신명근이 손을 번쩍 들며 두 사람의 대결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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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근이 나미애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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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 트로트 끝판왕 나미애와 신명근이 대결을 펼쳤다.

대결을 펼치는 두 사람 중 한 명은 탈락하는 3라운드 1대1 생존 배틀에서 많은 참가자들의 기피 대상이 된 나미애. 특히 “36년 차가 되신 나미애 선생님이 제일 두렵다. 절 뽑지 말아 주세요. 괜히 앞에 앉았다”라고 한 최연소 참가자인 김민건은 나미애의 지목을 받지 않기 위해 고개를 수그리고 있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과의 대결을 피하고 싶어 하는 참가자들을 보며 나미애는 “저와 함께 해 보고 싶으신 분 있으면 손 한 번 들어주실래요?”라고 물었고 신명근이 손을 번쩍 들며 두 사람의 대결이 이뤄졌다.

조항조의 ‘정녕’을 선곡한 두 사람은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며 많은 이들을 감동케 했다.

“그래미 어워즈의 듀엣 무대를 보는 것 같았다”고 극찬한 김현철은 “나미애씨는 진짜 맛깔나게 음을 표현했지만 끝에 진짜 우셨는데 그걸 끝까지 참았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평했다.

이은미는 “명근씨는 그 어떤 무대보다 명근씨의 가치를 입증했다고 생각한다”고 하며 비음과 거친 소리를 활용해 노래의 절절함을 극대화했다고 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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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대결의 승자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신명근이 차지했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신명근은 “어떻게... 어떻게 된 거예요?”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나미애는 “저도 모르게 신명근씨 눈빛에 빠져서 노래를 불렀다. 남들이 다 두려워했던 저를 이기셨으니 더 좋은 무대를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신명근을 응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저음 진짜 매력적이야”, “눈빛에 빠져서 노래 불렀대 ㅋㅋㅋ”, “와 반전이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트로트의 민족’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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