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충북 27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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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나왔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9월 2일 이후 80여 일 만의 확진자 발생이다.
27일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읍 거주 20대 A씨가 이날 오후 9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북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7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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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옥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나왔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9월 2일 이후 80여 일 만의 확진자 발생이다.
27일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읍 거주 20대 A씨가 이날 오후 9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5일부터 인후통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났고, 이날 옥천군보건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1일 대전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경북 경산 687번 확진자와 점심을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A씨를 격리병원에 입원 조처하고, 함께 사는 어머니에 대해 우선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추가 접촉자와 동선도 확인 중이다.
이로써 충북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77명으로 늘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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