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맨유 벤치' 판 더 비크 영입 나선다..'데 리트와 재결합 희망'

곽힘찬 2020. 11. 2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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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도니 판 더 비크(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황을 주시 중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현지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판 더 비크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판 더 비크의 입지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유벤투스는 판 더 비크 영입에 개입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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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유벤투스가 도니 판 더 비크(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황을 주시 중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현지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판 더 비크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판 더 비크의 입지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유벤투스는 판 더 비크 영입에 개입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판 더 비크는 올 시즌을 앞두고 아약스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아약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만큼 팬들의 기대도 컸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판 더 비크를 선발이 아닌 교체 자원으로 계속 활용했고 이에 판 더 비크의 에이전트가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팬들 역시 솔샤르에 판 더 비크 선발 기용을 촉구하고 있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판 더 비크가 팬들에게 각인될 정도의 활약을 펼쳤다는 뜻이다. 하지만 솔샤르의 생각은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다.

그러자 유벤투스가 판 더 비크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유벤투스는 중원 보강을 위해 창의성이 뛰어나고 활동량이 많은 판 더 비크와 같은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풋볼 인사이드’는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유벤투스는 판 더 비크와 마티아스 데 리트의 재결합을 희망하고 있다. 판 더 비크는 맨유에서 행복하지 않다”라고 언급했다.

유벤투스는 판 더 비크의 입지가 바뀌지 않는다면 곧바로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맨유가 아약스에 지불했던 4,500만 유로(약 592억원)까지 준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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