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세' 함연지 "아빠 함영준, 할아버지 故함태호 재킷 수선해 입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딸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부모님의 소장품과 집안 가보를 공개했다.
27일 함연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를 통해 '드디어 부모님의 집을 털어봤습니다! 함연지와 부모님의 추억이 담긴 소장템 최초 공개. 엄마의 30년 된 패션템과 아빠의 40년 된 보물의 정체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딸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부모님의 소장품과 집안 가보를 공개했다.
27일 함연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를 통해 '드디어 부모님의 집을 털어봤습니다! 함연지와 부모님의 추억이 담긴 소장템 최초 공개. 엄마의 30년 된 패션템과 아빠의 40년 된 보물의 정체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함연지는 "오늘은 부모님께서 가지고 계신 오래된 물건들을 가져와 봤다"며 "집안의 가보까지 있다. 최소 20년에서 50년 된 햄가네 아이템이다"고 운을 뗐다.
함연지는 먼저 어머니의 20년 된 명품 브랜드 디올의 새들백과 구두를 소개했다. 그는 "최근에 이게 다시 유행을 하는데 엄마가 20년 전 쯤 이걸 사셨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 찐 복고 레트로 아이템인 것 같아서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30년 된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배낭과 구두를 소개하며 "디자인이 점잖고 클래식한 아이템이다 보니까 이런 건 5대, 6대를 물려줘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며 "여기 조그맣게 로고가 있다. 저는 브랜드명이 숨겨져있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인 함영준 회장의 소장품도 소개했다. 함연지는 아버지의 재킷, 25년 정도 쓴 만년필, 대학교 입학 선물로 받은 가방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특히 아버지의 재킷을 입어본 함연지는 "할아버지가 입던 재킷이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아빠가 몸에 맞게 수선을 하셨다. 아빠가 날이 추워지면 이 옷만 찾으셔서 눈물이 난다. 할아버지 생각도 나고 할아버지에 대한 아빠의 그리움도 느껴진다"고 말했다.
끝으로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미니어처 동상을 소개했다. 그는 "저희 집에 두고 항상 할아버지를 추억하는 가보 1호"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 언론 "BTS 그래미 후보는 중국 덕분"…'심기 거스르는 발언' 경고까지 - 머니투데이
- 속옷만 입고 몸매 자랑했는데…"너무 말랐다" 비판받은 여배우 - 머니투데이
- "외도했냐" 남편 중요부위 내리찍고 상처에 소금 뿌려…결국 살해 - 머니투데이
- 출동 여경에 "성기 안 보여줄 수가 없네"…60대 '벌금형' - 머니투데이
- 32명 집단변사 '오대양 사건'…인자했던 사장 박순자의 충격적 실체 - 머니투데이
- 나경원·원희룡·윤상현 '읽씹 논란' 맹공…한동훈 "구태 극복" - 머니투데이
- 계단 타고 2층에 배달한 복숭아 2박스…"한박스는 택배기사님 드세요" - 머니투데이
- "냄새난다"…50대 직장동료 세탁기에 넣고 돌린 일본 30대들 - 머니투데이
- 이재상 알테오젠헬스케어 대표 "테르가제, '게임체인저'시간 문제" - 머니투데이
- "삼성전자, 경쟁력 재평가 필요" 재차 10만전자 예고한 리포트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