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위중 경찰서에 계란 투척 30대 21개월 실형 '중벌'
강민경 기자 2020. 11. 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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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치안법원이 27일 지난해 민주화 시위중 경찰서에 계란을 투척한 남성(31)에게 21개월 실형을 선고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펀호추는 지난해 6월 21일 시위중 홍콩 경찰청 본부건물에 달걀을 투척했다.
앞서 홍콩 우산혁명을 위시해 시위를 이끌었던 조슈아 웡을 포함한 '민주화 3인방'은 국보법 적용시 종신형까지 가능한 중벌을 면하기 위해 법정서 '유죄를 인정'하며 징역형을 받을 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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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홍콩 치안법원이 27일 지난해 민주화 시위중 경찰서에 계란을 투척한 남성(31)에게 21개월 실형을 선고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현지 공영 RTHK 방송에 따르면 재판장인 위니 로 치안판사는 "계란은 대량살상 무기는 아니지만 이를 (경찰에) 던진다는 것은 공권력을 무시해 사회를 위험에 빠트리는 행위"라고 판시하며 피고 펀호추에게 실형을 언도했다.
시위대의 삽화를 그리는 화가 운동가로 잘 알려진 펀호추의 재판은 지난 6월 국가보안법 도입이후 홍콩 민주화 시위에 대한 중국 당국의 정도를 알 척도로 여겨져 왔다. 펀호추는 지난해 6월 21일 시위중 홍콩 경찰청 본부건물에 달걀을 투척했다. 이날 판호추에게 내려진 21개월 실형은 행위보다 무거운 형별로 받아들여진다. 앞서 홍콩 우산혁명을 위시해 시위를 이끌었던 조슈아 웡을 포함한 '민주화 3인방'은 국보법 적용시 종신형까지 가능한 중벌을 면하기 위해 법정서 '유죄를 인정'하며 징역형을 받을 처지이다. 한편 지난해 민주화 시위와 관련, 1000여명이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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