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골프·농구·미식축구서 주름 잡던 스타들, 이번엔 골프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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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농구, 미식축구의 전설이 다시 골프 대결을 벌인다.
자선 골프 행사 '더 매치' 3번째 버전이다.
골프 메이저대회에서만 5승을 올린 필 미컬슨(50)이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오로밸리 스톤캐니언GC에서 열리는 '더 매치, 챔피언스 포 체인지'에 출전한다.
매닝은 5월에 열린 이 대회 2번째 버전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와 짝을 이뤄 미컬슨-톰 브레디(43·NFL 출신) 조를 이긴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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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농구, 미식축구의 전설이 다시 골프 대결을 벌인다. 자선 골프 행사 ‘더 매치’ 3번째 버전이다.
골프 메이저대회에서만 5승을 올린 필 미컬슨(50)이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오로밸리 스톤캐니언GC에서 열리는 ‘더 매치, 챔피언스 포 체인지’에 출전한다. 미컬슨은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출신인 찰스 바클리(57)와 한 조를 이뤘다. 상대는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를 주름 잡았던 페이턴 매닝(44)과 NBA의 ‘득점 기계’ 스테픈 커리(32) 조다.
매닝과 커리의 골프 실력은 수준급이다. 매닝은 5월에 열린 이 대회 2번째 버전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와 짝을 이뤄 미컬슨-톰 브레디(43·NFL 출신) 조를 이긴 전력이 있다. 고교 시절 골프 선수로도 활약했던 커리는 베스트 스코어가 67타이고, 현재도 70대 초반 타수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바클리는 골프를 못 치기로 유명하다. 2016년 명사 골프 대회에 참가해 82명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핸디캡이 30을 넘는다.
‘왼손 지존’ 미컬슨을 상대해야 하지만 매닝-커리 조가 이길 가능성은 충분하다. 같은 조 2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이기 때문이다. 천하의 미컬슨도 바클리가 터무니없는 샷을 하면 만회하기 힘들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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