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 당구장발 감염 확산..관련 확진자 15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 오창 당구장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관련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27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청원구에 사는 50대 A씨(충북 276번, 청주 128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충북 258번, 청주 125번)로부터 확진 사실을전해 듣고 청원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민간수탁기관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구장 주인 확진 뒤 가족·손님 등 확산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 오창 당구장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관련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27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청원구에 사는 50대 A씨(충북 276번, 청주 128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충북 258번, 청주 125번)로부터 확진 사실을전해 듣고 청원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민간수탁기관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당시 A씨는 증상은 없었다.
방역당국은 A씨를 입원시키는 한편 접촉자와 동선을 조사해 조치할 계획이다.
B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오창의 한 당구장 손님이다.
이 당구장 주인은 지난 14~15일 오창읍 자신의 당구장에서 전주 69번 확진자와 함께 지인 모임을 했다. 이후 그를 포함해 아내와 20대, 10대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확진됐다.
당구장 주인과 저녁 식사를 하고 당구장을 방문한 지인과 지인의 자녀, 당구장 손님 7명, A씨의 20대 자녀 접촉자가 추가 감염됐다. 또 그와 함께 당구장에서 전주 확진자와 만남을 가진 진천 거주자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모두 14명이 감염됐다.
이날까지 충북에서는 모두 27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 중 3명이 숨졌다.
ngh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최정윤 '격투기 경기 엉덩이만 적나라하게 몰카…스폰 제의도'
- '그 여자랑 어디갔어?'…37년 부부인연 살해로 끝낸 아내
- 조국 '이연주 책 읽고 속 쓰렸다…檢 내동생 수술 방해, 盧를 벼랑으로'
- 홍준표 '尹당하는데 검사들 뭐하냐…눈치빠른 X, 공수처로 튀겠지만'
- 1억5천만원 김우리의 '포르쉐 타이칸' 화제…'이게 자랑이냐' 비판도
- 김수영 '한때 164kg…식이요법+운동으로 현재 108kg'
- 조은산 '정체 탄로날까 겁난다…회사 서류에 '조은산' 썼다 아찔'
- 제시 '이상형 다 적으면 방송 19금 된다' 에로틱 뉘앙스…'이상엽 이상형'
- 이민정, 남편 이병헌+아들과 영상통화…폭풍 애교
- '아파트 매입 문제로 갈등'…아내 살해한 남편도 투신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