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30점·14R..'단독 선두' KB, BNK 꺾고 6연승 질주

김동찬 2020. 11. 2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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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단독 선두 청주 KB가 혼자 30점에 14리바운드를 기록한 박지수를 앞세워 6연승을 내달렸다.

KB는 27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 홈 경기에서 79-74로 이겼다.

BNK는 종료 1분 23초 전에 안혜지의 3점포로 다시 1점 차로 추격했으나 KB는 박지수의 2득점과 염윤아의 자유투 2개로 경기 끝나기 57초를 남기고 5점 차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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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밑 득점에 이은 추가 자유투를 얻은 뒤 환호하는 박지수.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농구 단독 선두 청주 KB가 혼자 30점에 14리바운드를 기록한 박지수를 앞세워 6연승을 내달렸다.

KB는 27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 홈 경기에서 79-74로 이겼다.

개막 2연패 후 6연승을 이어간 KB는 6승 2패로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공동 2위인 아산 우리은행, 인천 신한은행(이상 4승 3패)과는 1.5경기 차이다.

반면 BNK는 최근 2연패를 당해 3승 5패, 5위에 머물렀다.

전반을 36-42로 끌려간 KB는 3쿼터에만 혼자 14점을 넣은 팀의 '기둥' 박지수를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까지 두 팀의 점수는 KB의 61-53, 8점 차 리드.

그러나 1라운드 맞대결에서 KB를 잡았던 BNK의 4쿼터 뒷심이 만만치 않았다.

BNK는 노현지의 3점슛, 진안의 연속 득점이 이어지며 4쿼터 시작 약 3분여 만에 3점 차로 따라붙었다.

기세가 오른 BNK는 이소희의 속공, 안혜지의 2점 야투와 다시 이소희의 자유투 2개로 종료 3분 54초 전에는 68-67로 전세를 뒤집었다.

게다가 이때 KB 주전가드 심성영이 5반칙 퇴장을 당하며 분위기는 BNK의 역전승 쪽에 무게가 실리는 듯했다.

하지만 KB는 박지수의 어시스트를 받은 김민정의 골밑 득점으로 69-69, 동점을 만들었고 종료 1분 59초 전에는 박지수의 3점 플레이로 3점 차 리드를 잡았다.

BNK는 종료 1분 23초 전에 안혜지의 3점포로 다시 1점 차로 추격했으나 KB는 박지수의 2득점과 염윤아의 자유투 2개로 경기 끝나기 57초를 남기고 5점 차로 달아났다.

KB는 박지수가 30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심성영도 15점을 넣었다.

BNK에서는 진안이 20점, 안혜지는 12점과 11어시스트로 분전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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