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펀드 사기 공모' 핵심 브로커 정영제 구속

김현정 2020. 11. 2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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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사기 사건의 주요 공범으로 지목된 정영제 전 옵티머스대체투자 대표가 27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정씨에 대한 서면 심리를 진행한 뒤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정씨는 이날 법원에 "심문을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정씨는 이미 기소된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등과 펀드 사기를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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